1차(천왕봉~진부령) 39

덕산재-삼도봉-해인리

덕산재-삼도봉-해인리 언제 : 2008.01.13(일)누구 : 산에가자 식구들과 시간 : 7시간 30분 소요 이번 산행은 조금은 의미가 다른 산행이다. 그 동안 같이 다니던 바위산장산악회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떨어져 나와 우리끼리 팀(대전 산에가자)을 꾸려 대간 첫 산행하는 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모두들 기대와 연대감으로 고무되어 있었다. 우리들 전용버스 35인승에 몸을 싣고 05:40에 시민회관 뒤에서 출발하였다. 모두 14명이 참여하였으며, 덕산재에서 삼도봉을 지나 우두령까지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내린 비와 눈으로 나무들이 모두 얼음 도끼를 들고 있어서 진행이 매우 어려워 모두들 논의한 끝에 삼도봉아래에서 해인리로 탈출하였다. 무척 힘든 산행이었다. 일행 중에 두 분은 얼음에 얼굴을 찢겨서..

빼재(신풍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

빼재(신풍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 언제 : 2007.12.25(화) 08:25 대전시민회관뒤에서 출발누구 : 소월산악회(무광도사, 산양, 송림, 나)경로 : 빼재(10:10)-대봉(12:00)-월음령(13:03)-지봉(13:46)-횡경재(14:23)-송계삼거리(15:35)-중봉(16:00)-향적봉(16:19)-곤돌라 승강장(16:27)거리및 소요시간 : 13.12km, 6시간 20분 이번 산행도 땜빵이다. 넷이서 여유롭게 산행하다가 향적봉에서 16:30에 곤돌라가 끊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향적봉 대피소에서 곤돌라 타는데까지 뛰어가느라고 무지하게 고생했다. 경남 거창의 빼재(신풍령) 저!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 지봉 송계삼거리 스키장은 오늘도 인산인해

사치재(이실재)-봉화산-송리

사치재(이실재)-봉화산-송리 언제 : 2007.12.16(일)누구 : 우리 셋이서(매번 같이 다니던 사람들)어디 : 사치재-697m봉-새맥이재-시리봉-781m봉-복성이재-치재-봉화산-송리거리 및 시간 : 약15km, 6시간 20분 이번 산행은 땜방이다. 대전에서 오전 7:00시에 내차로 출발하여 지리산 휴게소에 08:30분경에 도착하였다. 휴게소에서 산행준비하고 도속도로 옆길을 이용하여 사치재에 도착하였다. 사치재로 가기위해 걷고있는 모습 사치재 안내표지판 헬리포트에서 바라본 88올림픽고속도로와 남원시 아영면의 들판 반대쪽 장수군 번암면 모습 우리가 가야할 능선 누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쌓아올렸을까?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아막성터 복성이재에 도착하였다. 가끔 차가 지나고 있다. 복성이재에서 조금 ..

피재-덕항산-황장산-댓재

피재-덕항산-황장산-댓재 언 제 : 2007.12.08(토) ~ 12.09(일), 무박 2일 누구랑 : 바위산장 식구들(산양, 경연이형) 경 로 : 피재-건의령(한의령)-구부시령-덕항산-자암재-고랭지 채소단지-큰재-황장산-댓재 거리 및 소요시간 : 약26km, 10시간 30분 소요(아침식사 시간 포함) 오늘 산행은 악조건(추위와 바람)과의 싸움이었다.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다. 뼈속에 까지 파고드는 찬바람은 대단했다. 그래도 겨울산행의 참 맛이 아닌가? 상황을 즐겨야지! 아무튼 삼수령(피재)에 02:30분에 도착하여 기념촬영 후 02:36에 출발하였다. 약 3km를 아무 말없이 왔다. 모두들 추우니까 말없기 그저 걷기만 한다. 한의령(건의령)에 도착하였다. 한의령에서 4.5..

화방재-함백산-피재

화방재-함백산-피재 언제 : 2007.11.24(토)~11.25(일)누구랑 : 바위산장 식구들(무광도사, 산양, 경연이형, 나)경로 : 화방재-3.45km-만항재-2.85km-함백산-5.4km-싸리재-1.2km-금대봉-6.0km-매봉산-2.55km-피재 계 : 21.45km소요시간 : 9시간 눈 덮인 은대봉과 붉게 물든 동녘 며칠전부터 강원도 지방에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은근히 눈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칠성우등관광(28인승)에 몸을 싣고 시민회관 뒤에서 11.24(토) 22:10에 출발하였다. 02:18에 화방재에 도착하였다. 각자 출발 준비를 하고 기념촬영 후 추~울~발 화방재에서 수리봉까지는 급경사이다. 워밍업이 안된 상태여서 종아리와 발목이 무척 아프다. 일행인 무광도사님께서는 엄청 어려..

여원재-고남산-사치재

여원재-고남산-사치재 언제 : 2007.11.18(일) 누구 : 무광, 산양, 경연이형, 나거리 : 여원재(08:50)-5.47km-고남산-5.0km-매요리-3.3km-사치재(14:20) 계 : 13.77 km소요시간 : 5시간 30분Tip : 매요리에서 매식 가능 이번 산행은 땜빵이다. 지난 번 성삼재에서 만복대를 거쳐 고기리 까지 땜방을 한 후 고기리에서 수정봉~여원재~고남산~사치재까지 가야하지만 당일 코스로 주파하기에는 일행들이 힘들어 할 것 같아 고기리에서 여원재까지는 남겨놓고 여원재에서 사치재까지만 가기로 하고, 07:00에 대전IC에서 넷이서 만나서 내차로 출발하였다. 여원재까지는 1시간 40분가량 걸렸다. 여원재에서 차를 주차해 놓고 출발 준비 후 출~발 출발하면서 셋이서 기념 촬영, 무지하..

도래기재-구룡산-태백산-화방재

도래기재-구룡산-태백산-화방재 언제 : 2007.11.10~11(무박2일)누구 : 대전바위산장 식구들(20명)거리 : 도래기재-5.46km-구룡산-4.96km-신선봉(아침식사)-5.35km-깃대배기봉-3.93km-태백산-4.5km-화방재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23km, 09시간 40분 오늘도 시민회관 뒤에서 11:40분에 출발하여 04:00경에 도래기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직하였다. 산행은 처음부터 무척 힘들었다. 2주전 산행 후 알탕을 하였더니 감기가 찾아와서 고생하던 중 직원여행과 모임을 참석하면서 과음을 하였더니 출발부터 무척 힘들었다. 아무튼 힘든 산행을 마쳤다. 새벽 4시경에 도래기재에 내리니 칼바람이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다. 11월 초순이라지만 도래기재의 바람은 장난이 아니었다. 귀가 시..

고치령-선달산-도래기재

고치령-선달산-도래기재 언제 : 2007.10.27~10.28(무박2일)누구 : 대전바위산장구간 및 거리 : 고치령-7.6-마구령-4.9-갈곶산-1.03-늦은목이-1.77-선달산-5.1-박달령-3.0-옥돌봉-2.6-도래기재 계:26.0 km(접속구간 : 좌석리-4.0-고치령)소요시간 : 9시간 새벽 03:40분에 좌석리에 도착하였다. 우리 팀들은 단체로 촬영하고 좌석리 전(前)이장님이 운전하는 1톤 포터트럭에 돼지들처럼 실려서 고치령(약4km)까지 밤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고치령 정상에 도착하였다. 오늘도 백두대간 산행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무사히........ 한참을 오르니 미내치에 도착하였다.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휘영청 발빛만 밝게 빛나고 있구나. 오늘 따라 유난히 빛나는 깊은 가을밤의 달!..

죽령-소백산-고치령

죽령-비로봉-국망봉-고치령 # 언제 : 2007.10.13(토) ~ 10.14(일) 무박 2일# 누구 : 바위산장(산양, 경연이형)# 산행경로 : 시민뒤(23:40)-죽령(03:00)-제2연화봉-천체관측소-제1연화봉-비로봉(아침식사)-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고치령(11:00)-좌석리(12:00)# 거리 및 시간 : 약30km, 09시간# Tip : 물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1L정도면 충분, 비로봉에서 무척추웠음. 경등산화도 무방 지난 번에 만났던 죽령 표지석은 추운 밤에도 여전히 나를 반긴다. 현재 시각 03:00 기온이 차갑다. 산행 채비를 한 후 죽령을 출발한다. 죽령 높이 689m.도솔봉(兜率峰:1,314m)·연화봉(蓮花峰:1,394m)·국망봉(國望峰:1,421m) 등 높이1,400m 내외의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