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천왕봉~진부령)

6차(빼재~삼봉산~소사고개~대덕산~덕산재)

백두(흰머리) 2010. 11. 15. 13:18

빼재~삼봉산~소사고개~대덕산~덕산재

 

언  제 : 2010.11.14(일)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거리 및 소요시간 : 14.3km, 6시간 30분

 

 

  ▲ 신풍령(빼재)의 표지석 / 여기서 부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 한참을 오르다 보니 3.6km나 왔네요. 빼재에서 여기까지는 그냥 저냥 오를만 합니다.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기 때문에.

  ▲ 삼봉산(1245m)에 올랐습니다. 

 ▲ 삼봉산 정상에서 소사고개 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낭떨어지 바위가 보인다.

  ▲ 일행 중에 한분은 벌써 올라가서 조망하고 있구나. 주변이 안개로 둘러쌓여 섬 같았다. 

 ▲ 예전(진달래 꽃 필 때)에 왔을 때도 있었는데 여전히 있구나!

 ▲ 소사고개에 도착하여 바람이 불지않는 무 밭에 앉아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 해결 / 이화우님이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막걸리를 준비하여 한 잔 들이켰더니 세상이 참 아름답게 보이더라고요. 거 참 괜찮다! 

 ▲ 소사고개에서 삼도봉으로 가는 길은 전형적인 농촌 길이다. 배추 밭, 무 밭, 묘 등 시골 풍경을 만끽하면서 오를 수 있어서 좋다. 

 ▲ 농로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제법 어렵다. 점심을 먹은 뒤라 더욱 힘들다.  

 ▲ 초점산(삼도봉)까지는 거의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이다. 씩씩 거리며 오르다 아래를 내려다 본다. 저 멀리 무주 덕유산의 슬로프가 보이는구나. 

 ▲ 0.4km 남았구나. 근데 400m가 왜이렇게 먼지? 

 ▲ 드디어 삼도봉에 도착하였다. 초라한 삼도봉 표지석 앞에서 인증 샷! 그런데 삼도봉 표지석이 두 동강이 나서 참 초라하다고 했더니 옆에 앉아있던 한 사람이 그거 내가 했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유인즉은 이도봉인데 삼도봉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단다. 참 씁쓸했다.  

 ▲ 삼도봉에서 바라 본 삼봉산과 덕유산 

 

  ▲ 삼도봉에서 대덕산으로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 

 

 ▲ 대덕산에 도착하였다. 인증 샷! 

 

▲ 대덕산에서 바라 본 민주지산과 삼도봉 

 ▲ 덕산재에 드디어 도착! 

▲ 덕산재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