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캠핑 이야기/휴식을 위한 시간

제4차(2011.08.04~06.07(3박4일) 속리산 사내리에서

백두(흰머리) 2011. 8. 29. 09:56

제4차(2011.08.04~06.07(3박4일) 속리산 사내리에서

 

여름 휴가를 내고

캠핑지를 물색하였다.

역시!

모든 캠핑지가 만원이다.

최근에 캠핑가족들이 많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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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사내리로 전화헀더니 그래도 자리가 있다고 한다.

무조건 고고....

이번 캠핑도 경환이네와 병남이네랑 같이 했다.

 

아들들과 함께 콜맨 와이드 스크린 투룸 하우스를 짓고 있습니다.

콜맨 헥사 라이트2 타프를 짓고 있습니다.

요놈은 금명간에 방출하고 렉타형으로 바꿔야 하는데 전이 없어서(?) 고민 중입니다.

목살 바비큐로 세팅하고 건배할 와인을 따고 있습니다.

트윈스토브에서 압력밥솥과 스킬렛이 열심히 조리를 해주네요.

이튿날 점심에 더치오븐에 닭을 삶아서 뜯어 먹었습니다.

아휴 배불러 ㅎㅎㅎㅎㅎ

비가 올것같아 텐트 안의 전실로 키친테이블을 옮겨서 세팅하였습니다.

새로 산 야전 침대가 편리하였습니다. 

 

마눌님은 이곳 저곳 살피면서 남의 집 구경에 여념이 없네요.

점심에 국수를 삶아서 비빔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꽤 괜찮은 메뉴인것 같습니다.

책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졸리면 이렇게 오수를 즐깁니다.

잣나무에서 품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메미들의 노래소리,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벗삼아서 말입니다.

참 꿀 맛이죠. 

경환이네 병남이네가 도착했네요.

경환이와 이쁜(?)경현이가 놀이를 하고 있네요.

모닥불도 피우고요.

 

요리하느라 바쁜 현숙이도 보이네요.

그리고 건배!

 

즐거운 시간은 모닥불과 함께 무르익어 갑니다.

마지막으로 막창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