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공원에서 근사한 일출을 찍고
처형이 해준 진수성찬 아침과 반주 3잔을 얻어먹고 그냥 죽어서 잤다.
그리고
일어나서 돌산 평사리 종가집 굴집에 가서 굴찜을 배꼽이 나올때 까지 먹었다.
인생 별거 있나?
그저 배부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 행복하다.
'일체유심조'로구나.
마음 먹으니 이리 좋구나.
그리고 조금 휴식을 한 후
4시경에 여수산단으로 출발하였다.
진사님들이 오늘 이리 납시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느긋하게 포인트로 이동하였다.
예전에
여수산단 철탑포인트를 찾기 위하여 참 고생많았다.
예전에 일행과 함께 밤에 가서 뺑뺑 돌았으나 실패,
2번째 역시 밤에 혼자가서 찾았으나 실패,
3번째 낮에가서 드디어 찾았다.
위치만 확인하여 놓고 이번에 4번째가서 성공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매직아워가 장난이 아니었다.
어쩜 저렇게 붉게 매직아워가 형성되다니
사진으로 다 나타낼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여수산단은 졸업했다.
여수산단1
여수산단 2
불이야!
불이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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