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근 퇴근 후
모처럼 운동 ? 훈련삼아 (스페인 여행 강행군을 위해) 퇴근 길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산책했다.
조금 많이 걸었지만 참 좋았다. 호수와 풍경, 철새들과 맑은 공기~
깨꼬 모자쓴 백두 덕분에 즐거웠다.
어울리는지? 어색한지? 자꾸 보니 볼 만하지만 ..
퇴직하면 머리를 길러보라고 권했다.
산책 후 강짬뽕은 긋이었다.
가끔의 여유 그것도 괜찮겠다.
모처럼 편한 차림이 아닌 출근룩 옷차림을 하고
얼마만의 데이트인지..조금은 특별하다.
삶에서 갑자기 ~~불현듯~~ 어느날~~
이런 순간이 있다면 신선하고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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