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왔다. 나무들이 좋아했다.
비가 온다. 대전에도 홍태울에도 ~백두는 혼자 홍태울을 지키고 있다.비오는 풍경을 보내왔다, 운치있고 멋지다.그 곳이 또 그리워 진다.작약이 막 피어오르는 중이다.우리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여행 다녀 올 동안 더욱 만개 할 것 같아서 아쉽다.그래도 기다려 주겠지? 머금은 미니화단(장미,금잔화 카네이션도~) 그리고 황금 측백과 화이트 핑크샐릭스 나는 비오는 날이 좋다.학교에 출근 할때도 비 오는 날엔 커피 한잔들고 비오는 창밖을 보며 사색에 잠기고 보고 싶은 부모님, 남편, 아들,형제들 가족들에 대한 감정들 성숙이, 정희, 생각나는 것들을 죄다 꺼내놓고 생각에 잠기던 시간이 참 좋았다.이젠 혼자 거실을 차지하고 커피 한 잔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던지진한 감동이 오는 영화 한 편 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