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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시간을 즐기는 백두 라이더~~

바람불어 좋은날신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백수가 된 백두가 라이딩을 다시 시작바퀴가 구르는 만큼 건강할거라서 나는 더더 기분이 좋다.묵언의 내 잔소리가 통했나보다.ㅋㅋㅋ 그것도 나만의 사랑의 표현이라는것을 그대는 알까? 4.23일 성당포구로~~ 4.25 강경으로 고고우~~ 강경에서 맛만 점심 하시고 귀가 백두의 푸르른 젊은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가토 겐 저)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택시를 타는 유령손님들을 통해 로터스 택시 기사는 화자로 등장해서 메세지를 주는 책이다. 살면서 밉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 가족으로 살면서 남보다 못한 악연도 있고 이별의 고통으로 앙금이 있기도 한다. 등등~~~ 그 곳에 사랑이 있는 한 그 기억들은 오래도록 남아있게 된다. 결국은 마음의 공백이 서서히 메워지고 치유되고 화해하게 되는데 그건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이라는 말은 해 본적이 없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없을 뿐더러그럴 용기도 없지만분명 굉장한 말 인것 같다. 슬픈일이나 괴로운 일은 머지않아 희미해지기 마련이니까 하루 하루 기억을 쌓으면서 과거를 덮어나가는 거야 산다는건 그런거니까 해답은 전부 '어제'의 행동에 담겨..

우리 또리~ 효심이, 다이소~~ㅋ

우리 또리는 또 별명을 얻어가며 재롱속에 잘 논다. 효심(착하니까)이도 되었다가 다이소(다이소 간식을 잘 먹어서)도 되었다가~~ 고양이를 쫓아 길가까지 달려나갔다가 백두 애간장을 다 녹이며 혼나고 어슬렁 거리며 귀가도 하시고 고라니 쫓아서 질퍽거리는 밭 뛰다가 상거지가 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홍태울만 오면 동네개가 되고 만다. 일하는 옆에 와서 칭얼거리며 안아달라고 애교 부려도 모른 척 내버려 두기도하는데 조용하다 싶어 찾아보면 어느새 금방 유모차로 올라가 잠들고~~있다. 구엽다. "개구쟁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