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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소황병산-곤신봉-선자령-대관령

진고개-소황병산-곤신봉-선자령-대관령 언 제 : 2008.07.26~27(무박 2일)누구랑 : 대전산에가자 12명거리 및 소요시간 : 25.8km, 약9시간참고사항 : 물3L, 스틱필요, 잡목이 많이 우거진 구간이 가끔 있음.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 대관령쪽은 비올 확률이 60%란다.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우리 일행은 변함없이 짐싸들고 약속대로 모여서 대전을 떠났다. 우리 일행을 실은 25인승 우등버스는 고속도로 달려 횡성(소사)휴게소에 도착하였다. 산에가자님과 둘이서 휴게소에서 짬뽕(4,000원)을 시켜서 맛있게 먹고 진고개로 출발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선잠을 자면서 갔다. 조금 잠짓할려니 진고개에 도착하였다는 방송소리에 눈을 비비고 출발 준비를 하는데 산양님이 밖에 나갔다 오더니 비..

삽당령-닭목령-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

삽당령-닭목령-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 언제 : 2008.07.12~07.13(무박2일)누구와 : 대전산에가자(9명)거리 및 소요시간 : 27.1km, 10시간 40분 2주전에 이 구간을 산행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 때문에 가지 못했다. 백두대간 산행은 꼭 한 달 만에 가게 되는 것이다. 무척이나 기다렸던 산행이 아닌가! 며칠 전부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오늘을 기다려 왔다. 다행히 큰비는 아니지만 13일 03시경까지 비가 조금 온다는 예보를 듣고 출발하였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회관 뒤에서 12일 오후 10:25분에 25인승 우등버스에 몸을 싣고 강원도로 달리고 달려 13일 03:00에 삽당령에 도착하였다. 그 동안 아랫지방에서는 열대야다 뭐다 해서 잠들을 설쳤는데 여기는 바람이 ..

백복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백복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언제 : 2008.06.07(토)~06.08(일), 무박 2일누구 : 대전산에가자(13명)거리 및 시간 : 18.5km, 7시간 30분참고 - 물3L(1L는 남었음), 2식중 1식만 먹고 1식은 짊어지고 다님. - 비교적 완만한 코스라서 누구나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는 구간임.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회관 뒤에서 10:25에 출발하여 죽암휴게소에 잠깐 들른 후 열심히 자면서 고속도로를 달려 강원도 어느 휴게소(잠이 덜깸)에 도착하였다. 또 자면서 달리는 버스에 몸을 의지하고 한참을 가니 백복령에 도착(03:00)하였다. 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진다. 기념 촬영하고 출발! 백복령에 세워진 정선군 안내석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이다. 오늘은 비교적 거리도 짧고,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