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로 단풍놀이 가다 모처럼 만에 마누라와 또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사진 여행을 다녀왔다. 새벽5시에 일어나서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예정대로 고창 선운사로 달렸다. 졸리면 파워뱅크의 도움을 얻어 자면서 말이다. 선운사입구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약 6시간을 배고픈줄도 모르고, 소변을 볼 시.. 사진/풍경 2015.11.08
빅토리아연(궁남지)2 궁남지에 다시 가다 며칠전 궁남지에서 빅토리아연의 대관식을 보지 못했다. 일요일 모등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궁남지로 달렸다. 하나만 대관식을 보여줬다. 랜턴을 이용하여 조명장치를 마무리하고 촬영하였다. 그런데 랜턴의 불이 약하여 접으려 하는데 며칠전에 뵜던 부여 이상.. 사진/풍경 2015.10.19
빅토리아연꽃(궁남지) 며칠전(10.9)에 마눌님과 궁남지를 다녀왔다. 혹시나 궁남지에도 빅토리아 연꽃이 있지 않나 싶어서였다. 있었다. 그러나 꽃이 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언제 어떻게 피는지정보가 없어서 망설이다 그냥 돌아왔다. 퇴근 후에 혹시나해서 오늘(10.15)도 궁남지를 들려봤다. 두명의 진사님들이.. 사진/풍경 2015.10.15
아쉬운 오여사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한바퀴 돌아서 국수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태안 꽃지로 향했다. . . . 서산 AB지구 부터 자동차가 거북이가 되었다. . . . 2시간을 갔는데도 꽃지까지 7km남았다. 일몰시각은 18:05 현재 시각은 17:55 도저히 불가하다. 미차버리겠네. 어쩔 수 없이 무조건 우회전하여 두여해.. 사진/풍경 2015.10.10
담쟁이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우리가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 사진/풍경 2015.10.10
원정리의 가을 들녁 오늘도 어김없이 마눌님을 재촉하여 새벽길을 또리와 같이 길을 나섰다. 옥천 용암사는 꽝이다. 원정리로 향하였다. 그런대로 나락의 색과 하늘의 청명함 구름의 조연 무론 옅은 안개는 방해를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마누라와 또리가 있어 더 의미가 있다. 펑 뚤린 신작로 누렇게 익은 .. 사진/풍경 2015.09.28
임한리 솔숲 임한리 솔숲 추석 전전날 밤 11시까지 전을 부쳤다. 그리고 새벽 4시에 임한리로 달렸다. 역시나 많은 진사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몇 장 찍어보았다. 85mm 단렌즈의 색감은 참으로 기가 막히다. 소나무의 의연하고 강건한 모습을 보노라니 예전에 많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난다. MC스나이퍼.. 사진/풍경 2015.09.26
신안 증도 태평염전의 해초와 물 길 신안 증도 태평염전의 해초와 물 길 용천사에서 나와 축제장에서 육개장 한 그릇 사서 먹고 태평염전으로 가는 도중에 잠이 쏟아져 어느 시골 동네 농막에서 드르렁 드르렁 zzzzzzzzz 다시 출발하여 달리고 달려 태평염전에 도착하였다. 동산의 전망대에 올라 망원(300mm 정도 적당)으로 담아 .. 사진/풍경 2015.09.20
함평 용천사와 꽃무릇 함평 용천사와 꽃무릇 불갑사에서 꽃무릇을 배경으로 빛 내림을 찍고 바삐 나와 용천사로 달렸다. 약30분 소요된다. 몇 장 담아 보았다. "옛날 어느 깊은 산속 아담한 산사에 속세를 떠나 오직 불도만 닦는 한 젊은 스님이 있었다. 유난히 큰 비가 쏟아져 내리던 어느 여름날, 이 산사에 한 .. 사진/풍경 20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