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문장대-관음봉-속사치-묘봉-신흥
언제 : 2010.9.19(일)
누구랑 : 충일산악회를 따라서
소요시간 : 6시간
문장대에서 묘봉까지 41년만에 개방한다기에 나섰다.
혼자서 충일산악회를 따라서 나섰다.
약 90여명이 참여하여 출발할때에는 북새통을 이뤘지만 문장대를 지나니 조용히 혼자서 걸을 수 있었다.
어떤이들은 혼자서 산을 걷는 것이 무슨재미냐고, 왠 청승이냐고 묻곤한다.
그런데 한 번 해보면 알거다. 혼자서 이런저런 상념들과 함께 걸으면서 느끼는 희열감을....... 참! 좋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속리산 주변은 소나무가 참 예쁘다. 그래서 그런지 공기가 참 좋다.
오늘도 가끔씩 떨어지는 비소리와 함께 시원한 솔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상큼하면서도 호젖한 산행을 즐겨보았다.
화북 탐방 지원센타
성불사 가는 길
휴게소가 없어졌다. 뭐좀 사먹을까 했는데 황이다.
아래서 본 문장대
문장대를 오르는 산꾼들
문장대에서 바라본 속리산의 멋진 모습
저기 보이는 헬기장을 기나서 백두대간 밤재로가는 길이 보인다.
저! 멀리 천황봉이 보인다.
사람키를 넘는 조릿대!
이런 개구멍도 기어서 통과해야 된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 저 능선을 따라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관음봉, 여기에서 문장대를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었다.
소나무들!
메밀 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오늘도 보약 한재 먹었다.
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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