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그늘이 되어줄 느티나무다.
주차장 마당가에는 느티나무 한그루가 심어졌다. 더운 여름 그늘이 되어 주리라.
평상을 만들어 그늘을 의지삼아 한숨 잘 수 있겠지?
시원한 바람과 휴식과 한식처가 되어주겠지.
저 나무에 가지가 뻣고 나뭇잎이 무성할 그날을 기다려본다.
하우스 앞마당과 주변에 잔디를 사다심었다.
그 위는 부직포를 깔아 다지는 중이다,
흙의 힘을 다지기위한 목적과 질퍽거림을 방지하고 앞마당을 멋지게 잔디로 채우고
그곳에서 담소와 음악과 파티(?)도 겸할 것이다.
화단솨 산에서는 들국화,개나리,장미(심고 싶은 건 다 심어 볼참이다.) 예쁜 꽃들이 향기를 품어 내리라
대봉감을 선물받아 건조기로 감을 말렸다.
잠깐씩 햇빛도 보게 해 주었다. 겨울철 간식으로 최상이다,
3층 배수로위에는 불멍 장작이 준비되어 든든하다.
불멍 하는 날~~ 술 한잔에 흐르는 음악으로 무드잡고 노래 한소절 불러볼까나?
어느토요일 장작를 자르고 토목공사로 남겨진 보기싫은 나무들을 정리하였다.
내 손으로 자를수 있는 것은 해 보기도 하였고 힘이들었지만 재밌었다.
전기톱등으로 정리하여 토막토막 내고 작은 의자로도 만들어 세워놓으니 참 잘 어울린다.
불멍의 밤, 담소의 나무의자 카페 장소로 계획하였다
우리 또리꺼도 하나 만들어 주었다. 커피 한잔 내오니 그곳에서 참 달콤하고 맛있다.
지금처럼만 늙어 가면 좋겠다.
'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태울 하우스 에서 겨울 농사 흉내내보기 (0) | 2021.02.22 |
---|---|
홍태울 아름다운 풍경 들 (0) | 2021.02.22 |
홍태울로 카라반 도착 (0) | 2021.02.22 |
홍태울 꾸미기-환하게 (0) | 2021.02.22 |
농막꾸미기-방꾸미기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