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홍태울 아름다운 풍경 들

백두(흰머리) 2021. 2. 22. 13:45

눈오는 날의 카라반에서 본 풍경은 행복이었다

눈내린 오후 석양빛 담아 찍은 모습은 훨훨 떠나고픈 추억과 향수를 자아낸다.

때론 코끝이 찡하기도 하다.

무엇을 하면서 언제 이렇게 환갑을 앞둔 이 나이가 되었는지~~순간이며 찰나였다.

햇살좋은 오후 햇빛을 즐기는 나는 그저 평화롭고 감사하다.

카라반에서의 밤 , 그저 따듯하고 아늑하고 푹~~쉬는 여유가 좋고 좋았다.

더도 덜도 말고 지금만큼만 유지되고 이젠 조금씩만 아프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은 청춘이라 나는 늘 또 다른 꿈을 꾼다.

누가 뭐래도 나는 그저 나답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