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의 카라반에서 본 풍경은 행복이었다
눈내린 오후 석양빛 담아 찍은 모습은 훨훨 떠나고픈 추억과 향수를 자아낸다.
때론 코끝이 찡하기도 하다.
무엇을 하면서 언제 이렇게 환갑을 앞둔 이 나이가 되었는지~~순간이며 찰나였다.
햇살좋은 오후 햇빛을 즐기는 나는 그저 평화롭고 감사하다.
카라반에서의 밤 , 그저 따듯하고 아늑하고 푹~~쉬는 여유가 좋고 좋았다.
더도 덜도 말고 지금만큼만 유지되고 이젠 조금씩만 아프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은 청춘이라 나는 늘 또 다른 꿈을 꾼다.
누가 뭐래도 나는 그저 나답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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