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 시금치와 상추 씨앗을 뿌려두었더니 이렇게 자랐다
파 두어단 사다 묻어두니 겨울내내 걱정 없이 넉넉하게 먹을수 있었다.
대파모종하고 쪽파 모종도 잘 자라고 있다.
마늘은 더디지만 쏘옥 쏘옥 나오고 있다.
봄되면 마늘쫑을 먹을수 있다니 신기하다.
남편은 틈나면 비닐터널을 덮어주고 걷어주고를 반복하며 정성을 다한다.
내가 곁에서 보아주기만 해도 좋다고 열심히한다.
늘 좋은것만 은 아니다.
때론 힘들어 끙끙거리고 다투기도하고
지치기도 하지만 이내 다 잊는다
홍태울에 오면 할 일이 있고 바빠서 좋다.
많이 걸으니 운동도 된다.
뒷산등산로도 개척해두었으니 자주 가보기로 한다.
이곳으로 달려 올 주말이 늘 기다려진다.
같이 그리운게 생겨서 좋다
'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태울 첫 농사시작 (0) | 2021.02.22 |
---|---|
홍태울 농사준비-밭 만들기 (0) | 2021.02.22 |
홍태울 아름다운 풍경 들 (0) | 2021.02.22 |
겨울나기 준비- 느티나무 한그루와 어느 주말 (0) | 2021.02.22 |
홍태울로 카라반 도착 (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