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량제(세량지) 퇴근 후 저녁 먹고 고민에 빠졋다. 과연 세량지가 허락할 것인지 일기예보로는 비교적 맑고 기온이 내려간다고 했다. 그래서 맑은 빛과 물안개를 기대하면서 출사 준비를 하여 22:50에 대전을 출발하였다. 약 1시간정도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혼자서 달렸다. 눈이 감긴다. 졸음 쉼터에서 .. 사진/풍경 2015.04.18
여수산단(철탑포인트) 자산공원에서 근사한 일출을 찍고 처형이 해준 진수성찬 아침과 반주 3잔을 얻어먹고 그냥 죽어서 잤다. 그리고 일어나서 돌산 평사리 종가집 굴집에 가서 굴찜을 배꼽이 나올때 까지 먹었다. 인생 별거 있나? 그저 배부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 행복하다. '일체유심조'로구나. 마음 .. 사진/풍경 2015.02.01
자산공원 일출 2015.9.1자로 직장을 옮기고 참 바쁘게 살았다. 예전에는 주말이면 사진이든 등산이던 움직였는데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파김치가되어 주말이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배는 점점나오고 다리 근육은 빠지는 것 같고 술과 .. 사진/풍경 2015.02.01
시안에서 만난 사람들 거짓없이 진솔하게 삶을 가꾸어 가는 회족사람들! 그들은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단다. 다시 말해 양고기 꼬치를 만들어도 양고기를 쓴다는 것이다. 우리가 회교도하면 테러, 과격 등등을 떠 올리지만 지구상에서 도덕적인 민족이란다. 금기시하는 부분에 대하여 꼭 지키려는 그.. 사진/풍경 2014.10.30
2014-10-26 미륵바위에서 오대산을 바라보며 어제 V계곡을 찌고 낙조산장으로 내려갔다. 산장지기 유옥근님이 바로 도착하여 누룽지를 끓여서 둘이서 먹고 한 숨 늘어지게 잤다. 12시 조금 넘으니 우리 일행(산우회)들이 도착하여 삼겹살과 소주를 한 잔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3시경에 일행은 돌아가고 나는 하루 묵기로 하고 쉬었다. .. 사진/풍경 2014.10.26
2014-10-25 미륵바위에서 마천대 방향으로 V계곡에서 마무리하고 혹시나하고 미륵바위 쪽으로 올라왔다. 오대산 방향은 이미 운해가 날려서 틀렸다. 그런데 마천대 방향으로 장관이 펼쳐져서 찰칵! 올려본다. 신선이 된 느낌이다. 산을 오르지 못하면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사진/풍경 2014.10.26
2014-10-25 대둔산 2014.10.25 새벽 2시30분에 집을 출발하여 3시경에 태고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이미 5~6명은 올라가고 있고, 또 7~8명은 출발 준비에 한창이었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열정이 대단하다. 그냥 혼자서 묵묵히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백두대간으로 단련된 야간 산행이지만 어제.. 사진/풍경 2014.10.26
대둔산(V계곡) 집에서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하여 3시경, 대둔산의 정상부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포인트를 못 찾아 약1시간을 헤메었다. 결국 낙조산장으로 가서 유옥근님의 도움으로 대략 위치를 파악하고 다시 찾는데 성공하였다. 산 정상에서 매섭게 부는 찬바람을 맞으며 2시간을 기다려서 한 컷 찍었.. 사진/풍경 20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