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기 해변으로 백두는 사진 찍으러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가방 정리 등 마무리를 했다. 피곤이 엄습하여 조금 힘들었으나 일어나서 움직이니 조금 낫다. 해안도로를 따라 일주를 하며 사진도 몇 컷, 점심으로 함덕 해장국에서 선지해장국과 시레기 해장국을 먹고 여행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공항으로~~~여행객이 엄청 많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나보다. 잠시 생각하니 이제서야 코로나가 생각났다. 사실 여행내내 코로나 생각을 안하고ㅎㅎㅎ 돌아다닌것 같다. 벼르고 벼르던 제주도여행을 성공? 하고 나니 뿌듯하다. 다들 이 상황에서 어찌 가냐고 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잘 지내고 있다. 비행기에서 또리는 캐리어에서 나오고 싶어 하기에 애가 타서 안타까웠지만 여행 내내 우리를 힘들게 하지않고 무사히 감사하게 잘 보내주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