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천왕봉~진부령) 30

12차(갈령삼거리~비재~봉황산~화령)

갈령~갈령삼거리~비재~봉황산~화령 언제 : 2011. 2. 13(일)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거리 및 소요시간 : ? , 6시간 지난 주에 지리산으로 비박을 다녀온 후 서너차례 과음을 하였더니 목요일 오후부터 슬슬 떨이가 나기 시작한다. 이거 큰일이구나 이번 주말에 대간 산행을 해야하는데! 약을 먹고 하루를 지나봐도 영 차도가 없다. 그래서 이현구내과에 가서 이원장님(원장님도 백두대간을 하시는 분이다)에게 말씀드렸더니 영양제와 함께 이런 저런 것을 넣어서 직접 주사바늘을 잡으시고 링거를 맞춰주신다. 그리고서 내 옆을 떠나지 않으시고 대간산행의 무용담을 주고 받는다. 간호사는 환자가 왔노라고 해도 이야기에 열중하신다. 대간 산꾼들끼리만 느끼는 동료애 뭐 그런 것이 있다. 아무튼 원장님의 지극 정성인..

7차(우두령~화주봉(석교산)~밀목재~삼마골재~한천)

7차(우두령~화주봉(석교산)~밀목재~삼마골재~한천) 언 제 : 2010.11.28(일)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원들과 함께 걸은길 : 우두령~화주봉(석교산)~(로프구간)~1172~밀목재~삼마골재~(미나미골)한천 거리 및 소요시간 : ?, 5시간 30분 ▲ 대전 원두막에서 08:00에 출발하여 우두령에 09:30경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

5차(월성치~동엽령)

삿갓봉과 무룡산을 만나다 언 제 : 2010.10.24(일)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원들과 특이사항 : 아침부터 비가 부슬 부슬 / 날씨가 썰렁함 아침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린다. '오늘 아무래도 우중 산행이 될 것 같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차를 가지고 대전IC로 와서 도로공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다. 원두막에는 날씨가 궂던 말던 인산인해이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대장님과 무광도사님의 사진을 몇 장 얻어서 올려본다. 오늘 산행은 접속구간이 길다. 황점부터 월성치 까지, 동엽령부터 안성까지이다. 그래서 황점부터 출발하여 월성치로 향하였다. △ 출발하기 전에 인증 샷 한 방 찍고 △ 단풍나무가 한껏 뽐을 내고 있다. △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올랐다. 산행시 계곡의 물소리는 참 듣기가 좋다. △ 2주..

4차(육십령~월성재)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나다 언제 : 2010.10.10(일)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경로 및 소요시간 :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재-황점 / 6시간 30분 특이사항 : 물이 없음, 구름 한 점없는 맑은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산행하기에 최적의 조건 육십령 주차장 산 중턱에서 바라본 마사고 전경 할미봉 근처에서 할미봉 도착 할미봉에서 바라 본 육십령 할미봉에서 바라 본 서봉과 남덕유산(왼쪽이 서봉이고 오른쪽이 남덕유산이다.) 저기까지 언제가나? 서봉을 향해 가고 있는 산꾼들! 서봉에 거의 다 왔다. 조금 더 올라가면 서봉이다. 힘 내자! 막바지 경사는 숨이 턱! 턱! 서봉 주변에는 예쁜 단풍들이 한참입니다. 올 처음으로 보는 멋진 단풍입니다. 이 맛으로 산을 오르곤 하지요. "높이 나는..

3차(매요리~복성이재)

3차(매요리~복성이재) 언제 : 2010.9.26(일) 코스 : 매요리-사치재~새맥이재~아막성터~복성이재 소요시간 : 출발 10:10 ~ 도착 14:30(4시간 20분) / 후미 5시간20분 소요 특이사항 : 중간에 물 보충할 곳 없음, 복성이재에서 알탕할 곳 없음 매요리를 힘차게 출발하는 대간꾼들 사치재(88올림픽고속도로) 697봉에서 바라본 88올림픽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들녘 갈림길에서 잠시쉬고 있는 산양과 일행 여기저기에 이름모를 예쁜 꽃들이 있어서 찰칵! 철쭉이 사람키를 넘는구나.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무광도사님 남원군 아영면 가을 들녘 / 참으로 한가롭고 풍요로워 보인다. 아막성터 주변의 돌탑과 으악새! 무너진 아막성 복성이재 도착 왠 산미인! 이거 내가 만든 말인데 ..

2차(주촌리~매요리)

주촌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리 언 제 : 2010.09.12 누구랑 : 대자연산악회원들과 함께 구 간 : 주촌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리 거 리 : 16.12km 드디어 백두대간 2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그 첫 산행이었습니다. 실은 지지난주에 했습니다만 사정에 의해서 빠졌고 오늘이 첫 산행이었습니다. 모처럼 산행이라서 힘들었지만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이제 계속가는거야. 노치마을에서 출발 했답니다. 노치 마을의 우물입니다. 물을 여기서 보충해도 됩니다. 본격적으로 산길로 들어서는 산객들........... 약 2km걸은 것 같습니다. 상당히 가파른 길을 올랐습니다. 수정봉에서 입망치까지는 내려가는 길입니다. 여원재 조금 못 미쳐서 민박집이 있는데 막걸리도 팔고 물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여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