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이 아름다운 홍태울농장 (전원생활) 이야기 282

장녹이라는 식물 채취

장녹이라는 식물이 깨끗한 뒷산에 지천이다. 나물로도 하고 살충제로도 쓰는 약간 독성이 있는 식물이다. 독성있는 시굴이 맛? 있다고 삶아서 나물하니 괜찮다. 삶아서 우려내고 말려도 보았다 참고 석죽목 자리공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여 한국의 남부 지방에서 잘 자란다. 낮은 산야나 길가의 구릉지에서 자란다. 키는 1m 정도이고 뿌리가 매우 크다. 흰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10~20cm, 폭 5~12cm이다.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은 5~6월에 잎과 마주 나며 꽃대가 올라온다. 열매는 9월에 외형이 포도송이처럼 익는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잎을 데쳐 먹기도 하며, 뿌리는 신장염 치료 및 이뇨제로 사..

비 개인 오후 모종심기

오늘은 백두에게 오후 시간이 넉넉한 관계로 많은 일을 처리했다. 여름내내 가을까지 풍성한 먹거리를 줄것이다. 그러겠지? 내용을 열거 해보자. 멧돌호박 5군데, 애호박 3군데, 부추,대파, 오이(노각3,조선3) 토마토(왕3, 방울6), 가지 4, 청양고추 6, 꽈리고추 3 아삭이 고추 2 와 기대는 되지만 이거 누가 다 먹을까? 가꾸는 재미이다. 어디로 누구에게 가든.....잘 먹겠지? 아삭아삭 오이 조선오니, 노각오이 가지

토요일 저녁의 훈풍과 *풍

토요일 저녁~ 부여로 가서 우여회를 사와서 저녁식사로 대신하였다. 막걸리에 닥 어울린다, 마당에서 훈풍을 맞으며(조금 춥기는 했지만) 밭을 보니 저녁빛이 참 좋다. 참, 낮에 두릅 전을 해서 먹기도 했구나, 여기 저기 농산물이 찬이 되어주는 하루였다. 예쁘고 아름다운 좋은 풍경이 아까운지 백두는 자꾸 이웃들과의 모임을 이곳에서 하려 한다. 맞는 생각이기는 하나... 나는 아닐때도 있다. 너무 긴 시간을 타인에게 내어주며 나의 공간을 나눠주고 싶지는 않다. 생각 차이를 좁혀야 참으로 많은 시간 이곳 생활이 편할것 같은데~ 내 주장은 약하다...

하우스에서 무슨일이?

4.17 일요일 백두와 나는 열무와 얼걸이 배추를 솎애내고 파를 다듬어 김치를 담았다. 참 맛있다고 해주니 고맙다 간이 약하여 조금 더 하고 백두는 나없는 사이에도 잘 먹어준 모양이다. 삼겹살을 양념하여 토치로 불내나게 만든 백두표 불고기는 일품이다. 당귀를 뜯어와 먹으니 참으로 구웃, 베리구웃이다. 여름내내 당귀맛을 볼수 있겠다. 이런 하우스에서 ~ 얼갈이와 열무가 미쳐가고 있다. 주인장 발걸음이 잦더니 이렇게 풍성하게 잘 자랐다. 보는것만으로로 힐링이라며 좋아하는 백두씨

화이트핑크셀릭스 하루하루(4.13~)

4.23(토) 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을 맞으며 잘도 자란다. 세가지 색을 보여주며 ~~ 4.17 또 자란다. 비가 온다. 봄비가... 보는이의 마음속이 따뜻하고 나무들과 작물들이 엄청 좋아한다, 감자의 싹도 흙을 뚫고 나오는 것이 신비롭다. 황금 측백 주변에 심은 화이트핑크 셀릭스가 앙증맞은 잎을 보이고 마당 한 켠의 그것도 쑥쑥 자라고 있다. 봄의 생명 예찬이다. 얼마나 잘 자라는지 지켜봐 주려고 한다. 자~~~ 보자. 늘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