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농부의 아침- 한 상 셋뚜!!
아침 일찍 일어나 텃밭을 돌더니 한상 거하게 차려오신다. . 가지,고추,수박, 참외, 옥수수,노각, 호박 . 옷은 꾹 짜면 땀줄기가 한바가지는 흐를것 같다. 보는 내가 더 더--덥구나.. 옥수수대도 정리하고 참외밭 수박밭도 정리 할 참이다. 일단 아침을 먹고 보자 막걸리 한 사발에 꽈리고추 지짐과 가지나물 된장 한뚝배기 그리고 호박 계란 부침을 맛나게 드신다. 참 맛있다고 칭찬하며 맛나게 먹어주는 ~~~~그것은 백두의 큰 장점이다!!! 나는 강낭콩 넣은 호박죽과 어제 삶은 감자 한 개, 옥수수를 먹고 출근~~ 부족하다 싶은지..맛을 뵈주고 싶은지... 물 말은 밥 두어숟갈 꽈리고추 지짐 간장에 먹어보라며 들고와 먹으라니 감동이다. 이렇게 챙겨주며 맘 써주며 정나누며 다툼없이 잘 살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