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피어나리라!
4층 하우스 법면에 온작 정성을 다들였는데~~~ 잔디씨를 뿌리고 송엽국을 심고 , 구절초를 심고,샤스타 데이지씨를 뿌리고~~ 보살펴도 제대로 달라지지않더니 양쪽 코너 자리에서 샤스타~꽃이 피어 올랐다. 요렇게 피어나니 많이 있는 것보다 훨씬 소중하고 예쁘다. 앙증맞게 귀엽게 피어 바람에 한들거리는 것이 자구 눈길이 간다. 흔하게 핀 꽃보다 한 송이 두송이가 더욱 예쁘다. 작년에 마당에 심어놓은 작약이 백두의 온갖 정성에도 도통 크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그냥 그 자리에 버티고만 있더니 옮겨 준 땅에서 드디어 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첫 번째 송이다 이틀만 지나면 만개할 것 같다. 크림색의 이 꽃도 이제서야 핀다. 굉장히 품격있는 꽃이다 5층 카라반 주변에 미나리 꽝이 있다. 1급수 물이 흐르는 그곳에 미나리..